2018년 올뉴말리부 1.5터보 LTZ 프리미엄세이프티 최종 계약

요즈음 쉐보레 올뉴말리부, 현대 소나타, 기아 k5, 르노삼성 sm6가 중형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최근 저는 올뉴말리부에 꽂혀서 오랜기간 동안 정보를 알아보면서 쉐보레 2018 올뉴말리부 1.5터보 LTZ 프리미엄세이프티 자동차를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오늘 오전에 계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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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매하기 까지 과정 에피소드

2017/11/20 - [Car] - 2018 올뉴말리부 1.5터보 LTZ 프리미엄세이프티 구매 결정

2017/11/22 - [Car] - 2018 올뉴말리부 1.5터보 LTZ 프리미엄세이프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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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GM임직원 할인을 받아서 매우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지만,

비용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줄일 수 있을지 고민을 계속 해보았습니다....

41만원에 달하는 제주도 탁송비를 줄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 출고가 가능한지 문의를 해보니 내일 모레 금요일 출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부모님 댁으로 탁송할 경우 탁송비가 얼마인지 물어보니 50,000원만 든다고 합니다.

절약할 수 있는 탁송료 차액은... 366,400원이네요~~

제가 금요일 일 끝나는 대로 부모님 댁으로 올라가서 일요일날 완도에서 제주로 가는 카페리를 타면 얼마가 나올 지 견적을 내보았습니다.

올라가는 비행기값은 저가 티켓을 구하면 저와 아내 6~7만원 선에서 해결될 것 같습니다.

완도와 제주 사이는 한일 고속의 카페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말 말리부 승선 가격이 124,690원이 듭니다.

저와 아내가 도민 할인을 받아 2등실에 타면 44,500원이면 됩니다.

부모님 댁에서 완도연안여객터미널 까지 길찾기를 해보니, 거리는 480여 km, 통행료는 18,600원 정도가 필요하네요~

직접 차를 끌고 제주도로 오는 경우 321,790원이면 됩니다. 

탁송료 차액에 직접 끌고갈 경우 필요한 경비를 빼면 44,610원 이득을 봅니다..

이득을 보는 금액이 생각보단 적군요... ^^;

그런데, 부모님댁으로 탁송지를 변경하다보니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는 것이 생겼습니다..!

공채가 304,700원이 잡혀있었는데, 지역 설정을 잘못하셔서 지역 조정?을 하다보니 0원으로 줄었습니다..!

거기다가 아버지의 GM임직원 할인율을 1% 더 받을 수 있게 되어서... 더욱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드 오토포인트도 선결제 하기로 했습니다.

1% 추가 할인에 오토포인트 선결제, 공채 조정, 탁송료 조정을 하고나니

처음 견적받은 금액보다 1,303,690원을 더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

여기에다가 카드 캐시백을 받으면 좀 더 저렴해지겠지요~~!

아내와 저는 갑자기 돈을 많이 번 것 처럼 기뻤습니다 ^^;

금요일 올라가는 비행기표와, 일요일 제주도로 돌아오는 배편을 바로 예매했습니다.

금요일 부모님 댁에 가서 부모님을 뵙고, 겸사겸사 차도 만나게 되겠네요..^^

토요일 부모님댁을 출발하고, 완도로 가면서 새로 뽑은 자동차 길들이기도 하고. 짧게나마 1박 2일 주말 국내여행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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